호접란 재개화 (꽃대관리, 일교차, 바크관리)
솔직히 저는 꽃이 진 호접란을 1년 넘게 그냥 방치했습니다. 꽃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고, 잘라야 한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. 그사이 재개화 타이밍을 완전히 놓쳤고요. 꽃이 피어 있을 때의 관리법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데, 정작 꽃이 진 뒤 재개화를 위한 꽃대관리·일교차 자극·바크관리 방법은 제대로 정리된 곳이 없었습니다. 두 번째 호접란을 키우면서 직접 겪고 확인한 것들을 여기에 남깁니다. 꽃이 지자마자 꽃대를 잘라버린 첫 번째 실수제가 처음 호접란을 받았을 때, 꽃이 다 지고 나서 꽃대를 어떻게 할지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. 한동안 그냥 두다가 꽃대가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자 '죽은 줄기겠거니' 하고 밑동에서 싹둑 잘라버렸습니다. 그게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1년이 지나도록 꽃대가 올라오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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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9. 16:5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