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트를 한 번 사면 두 번 다시 안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. 번식력이 워낙 강해서입니다. 그런데 저는 이 말을 처음 키워보기 전까지 흘려들었습니다. 애플민트(Mentha suaveolens)를 모히토 한 잔 만들어 먹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였다가, 한 달 만에 바질 화분을 통째로 잃고 나서야 그 말의 무게를 실감했습니다. 사과향과 민트향이 함께 나는 부드러운 향기가 매력인 허브지만, 관리 원칙을 모르고 시작하면 이웃 식물까지 희생됩니다. 민트가 바질을 잠식했다 — 단독화분이 원칙인 이유애플민트를 처음 구매했을 때 저는 다른 허브들과 함께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. 당시에는 식물들이 함께 자라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, 관리도 한 번에 되니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겼습니다..
식물키우기 정보
2026. 9. 10. 17:11